"삶은 끝없는 도전과 역경 속에서 완성된다. 역경에 맞서는 용기, 그것이 삶의 본질이다."

_ 알프레드 아들러

뭔가 새로운 모험을 하고 싶은 새해 첫날,

나는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하기 보다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모험은 거창한 일이 아니다

매일 반복하며 안정되고 편안한 상황을 뛰쳐나와

내가 알지 못하는 새로운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

바로 모험이다.

물론 익숙치 않은 일들이라 낯설고 머리가 아프다.

그래도 이렇게 뭐라도 시작하면

백지장이라도 만들 수 있겠지.

멀리 보고 하기도 싫다.

그냥 나는 단순히 즐기고

어떤 것에도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하고 싶다.

자유이용권을 들고 놀이동산에서 노는 것처럼.

이제 어떤 놀이기구를 타러갈까?

저건 재미있을까?

기다릴 가치가 있을까?

아니, 생각할 필요 없다.

그냥 재미있으면 된다.

그냥 타러가면 된다.